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분만법은 분만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동양적 사고에서 생겨나 분만주체를 산모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모성애를 확립함과 동시에 진통을 완화시켜 주는 훌륭한 분만법이라 할 수 있다.
소프롤로지식 사고는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인데, 출산시의 진통은 엄마와 아기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동 작업이며 아기를 출생시키는 매우 중요한 에너지라는 것을 자각하게 함으로써 산통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임신 36주부터 잠들기 전 3~번 시행하게 되는데 영상훈련, 분만훈련, 호흡법을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영상훈련은 잠들기 직전의 상태 즉, 육체적,정신적 긴장이완상태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분만훈련은 임신기간 동안 적절한 신체운동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 그리고 분만시 산모의 진통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 그 종류에는 책상 다리자세, 고양이운동, 케켈운동, 신체도식 파악, 목덜미 운동, 이완 상태에서의 긴장훈련, 만출시 배의 힘이 주어지는 방향을 확인하는 운동 등이 있습니다.

몸을 이완하게 하여 자궁 수축을 증가시키고 신체조직의 산소공급을 용이하게 하는데 소프롤로지 호흡법은 라마즈의 흉식호흡과는 달리 연습도 간단한 복식호흡으로 완전호흡법, 숨을 내뿜는 호흡법 , 소프롤로지식호흡법, 만출호흡법이 있습니다.
운동연습을 계속 하면 집중력 (나와 태아 이외에는 이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 이 크게 늘고 실제 분만시 효과적으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호흡 그리고 내 아기의 탄생을 긍정적으로 영상화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